朴당선인, 하퍼 캐나다 총리와 통화… 당선 축하 인사에 6·25 참전 감사 표시
입력 2013-01-24 19:08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의 당선 축하 전화를 받고 캐나다의 6·25전쟁 참전에 감사를 표시했다.
박 당선인은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가진 통화에서 “캐나다의 젊은이 500여명이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전사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한·캐나다 수교 50주년과 한국전 휴전 6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양국 관계가 크게 발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대선 직후 하퍼 총리가 성명을 통해 당선을 축하한 데 대해서도 사의를 전달했다.
유동근 기자 dk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