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25일] 잠재력을 계발하라

입력 2013-01-24 18:46


찬송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436장(통49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5장 14~30절


말씀 :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 각자에게 ‘달란트(재능)’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문말씀은 예수께서 말씀해주신 달란트의 비유입니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면서 그 종들을 불러 각각 그 재능대로 자기의 소유를 맡겼습니다. 주인이 떠난 후, 금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장사를 하여 갑절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금을 땅속에 묻어 두었다가 주인이 돌아올 때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이때 주인은 갑절로 남긴 종들에게는 칭찬과 보상을 해 주었고, 그대로 가져온 종은 책망하신 뒤 내쫓았습니다. 우리가 저마다 지니고 있는 잠재력을 어떻게 계발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께서 나에게 재능을 주셨음을 믿으십시오(15절). 그렇다면 내게 주신 달란트는 무엇일까요? 내가 관심을 가지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이 기쁘고 만족해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으며, 모두에게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주 특별한 존재로 만드시고 각자에게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계발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탄이 가져다준 부정적인 생각으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재능을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둘째, 믿음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십시오(16절).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갑절로 남겼습니다. 잠재된 것들이 현실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말씀을 통해 심어주신 비전에 따라 계획하고 행동하면 재능이 계발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재능을 찾아내어 믿음으로 첫걸음을 내딛고 말씀에 따라 행동할 때 성령께서는 우리를 도우십니다.

셋째, 두려워하지 마십시오(25절).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이 그것을 땅에 감춰 두었던 것은 주인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과 찬양과 감사의 삶을 사십시오. 사탄은 여러분에게 있는 잠재력이 계발되기를 원치 않기 때문에 설교 듣는 것도 방해하고, 현재 상태에 그대로 머물러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맡겨 놓으신 일들을 탁월하게 수행하기를 원하십니다. 주신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었다가 그대로 가져온 종은 주인에게 책망 받았고, 있는 것을 빼앗겼으며,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김을 받았습니다(24∼28절). 그러나 재능을 발휘해서 갑절로 남긴 종들은 칭찬받고, 더 많은 것을 받았으며, 주인의 즐거움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잠재력 곧 재능과 달란트를 더 이상 묻어두지 맙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시도하십시오. 이제 곧 우리의 주인이신 그분 앞에서 맡겨주신 달란트로 무엇을 했는지 보고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 밭에 심어두신 비전과 바람을 따라 행동하면 당신의 잠재력은 계발됩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허락하신 달란트를 잘 계발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