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국 前 헌재 소장, 전북대 석좌교수에 임용
입력 2013-01-23 21:42
전북대는 이강국(68) 전 헌법재판소장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에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 소장은 앞으로 대학원생들에게 헌법과 헌법재판, 민·형사 재판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또 법조인이 나아가야 할 길과 법조 윤리 등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전북 임실 출신인 그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전지법 판사에 임용된 뒤 대법관을 지내는 등 40년간 법조계에 몸담았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