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서초구, 한남대교 남단 IC 밑에 보행로 개통

입력 2013-01-22 22:18

서울 서초구는 한남대교 남단 한남IC 밑에 서초구와 강남구를 잇는 보행로를 23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역은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요충지이지만 보행하기에는 불편하고 위험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길이 670m의 이 보행로가 생기면서 보행거리가 약 100m 줄었고 보행신호기 설치로 보행자 안전도 강화됐다. 구는 또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서초동 예술의전당 인근에 건널목을 설치하고 사임당길과 서초대로 등에도 보도육교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