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익산시 ‘가람 이병기 문학관’ 짓기로
입력 2013-01-22 19:14
전북 익산시는 시비 등 68억원을 들여 시조시인 이병기 선생의 고향인 여산면 원수리 일대에 ‘가람 이병기 문학관’을 짓는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완공 예정인 문학관은 68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전시실과 자료실,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문학관 부근은 가람 시조 사색길로 조성된다. 이병기 선생은 국문학 연구의 기틀을 세운 학자로 쇠퇴일로에 있던 우리 시조시를 부흥시킨 시인이며 교육자, 한글운동가로서도 많은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