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사랑받은 화장품은… 토너 ‘설화수’ 마스카라 ‘미샤’ 가장 많이 써

입력 2013-01-22 18:46

우리나라 여성들은 아이템별로 어떤 브랜드의 화장품을 주로 이용했을까? 시장조사기관인 칸타월드패널코리아가 지난해 1∼9월 백화점, 면세점, 인터넷, 브랜드숍, 홈쇼핑 등에서 화장품을 구매한 여성 패널 9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품목별 1위를 차지한 제품은 다음과 같다. 토너는 ‘설화수’, 수분크림은 ‘키엘’, 클렌저는 ‘오제끄’ 산소마스크 클렌저, 시트마스크는 ‘제닉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일명 하유미팩)’, 파운데이션과 트윈케이크 파운데이션은 ‘아이오페’, 리퀴드크림 파운데이션은 ‘에스티 로더’, 셰이딩과 블러셔는 ‘베네피트’, 립스틱은 ‘맥’, 마스카라는 ‘미샤’가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총 11개 부문 가운데 6개 부문에서 국내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해 우위를 지켰다. 국내 브랜드는 기초화장품과 파운데이션 분야에서 강세인 반면 립스틱과 블러셔 등 색조 제품에서는 여전히 외국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았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