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시, 첨단장비 기법 수돗물 265억t 누수 막아

입력 2013-01-21 21:13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첨단장비와 탐사기법으로 올해 185건의 누수지점을 발견해 수돗물 265억2000t의 누수를 막았다고 21일 밝혔다.

시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3개 반 9명으로 구성된 누수탐사팀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636개 지점에서 2128억6000t의 누수를 차단해 총 180억원을 절감했다.

시의 수돗물 유수율은 1997년 광역시 승격 당시 66.9%에서 2008년 82.7%, 지난해 88%로 높아졌다. 유수율 1% 향상 때 연간 10억6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