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 마을반찬사업 큰 성과
입력 2013-01-21 18:59
전남도가 남도의 손맛을 바탕으로 추진한 마을반찬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내 32개 마을반찬사업장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28억원으로 시작 첫해인 2009년의 4배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고용 창출도 305명으로 12배 이상 늘었고, 친환경농산물 등 지역 농수특산물 소비량도 818t으로 무려 19배 이상 증가했다. 마을반찬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로 김치, 장아찌, 젓갈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전남도가 200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