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1월 31일 신년기도회 개최… 한국 종교인의식조사1차 결과도 발표

입력 2013-01-21 18:18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오는 31일 오전 서울 화곡동 강남교회(전병금 목사)에서 ‘한국 종교인 의식조사 1차 결과’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목협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에 발표하는 분석 자료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젊은이들이 급감하고 있는 교회 현실을 분석해줄 것”이라며 “이번 발표는 2005년 조사·발표한 ‘크리스천의 교회활동과 신앙’의 연장선상에 있는 총체적 분석자료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전문업체인 글로벌리서치를 통해 실시한 이번 조사 대상에는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타종교인 및 비종교인까지 포함됐다. 한목협 측은 1차 결과 발표에 이어 심도 있는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목협은 이날 조사결과 발표에 앞서 ‘한국교회 현재와 미래를 기도하며 말한다’를 주제로 2013년 신년기도회를 개최한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