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주민센터 전기자전거 18대 도입

입력 2013-01-21 01:27

서울 영등포구는 현장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에너지 소비도 절감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 전기자전거 18대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가가호호 희망자전거’로 불리는 이 자전거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현장방문용 교통수단으로 활용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이며 4시간 충전하면 60㎞를 갈 수 있다. 1주일에 2차례씩 충전해도 연 전기료는 1만1000원 수준이다. 구는 저소득 계층이 대부분 차량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언덕이나 좁은 골목길 등에 거주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 자전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비영리민간단체 18억50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올해 100여개의 비영리민간단체에 사업 당 최고 3000만원씩, 총 18억5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비영리민간단체(NPO) 역량 강화, 민간단체 정책제안, 단체 자유제안, 시 지정 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오는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서울에 주 사무소를 두고 시장이나 주무 장관으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다. 지원 대상은 3월 에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22일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진위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경기도는 다음 달 중에 진위천 유역에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진위천 유역은 수원·용인·평택·화성·군포·오산·의왕·안성 등 8개 시에 걸친 국가하천 3개(진위천·황구지천·오산천)와 지방하천 41개 유역으로 면적은 735.22㎢에 달한다. 의왕 왕송저수지와 용인 이동저수지에서 각각 시작하는 황구지천과 오산천은 평택 진위천과 만나 평택호로 흘러간다.

환경부는 지난 16일 진위천 유역에 대한 수질오염총량관리기본계획을 승인했고 곧 실시계획도 승인할 예정이다.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 오늘 문열어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1일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를 연다.

도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10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광역건강가정지원센터로 지정받았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상담, 아버지교육, 자녀와의 관계 개선 등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필요한 다양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해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교육과 함께 50대 은퇴 전후자 가족 파트너십 교육, 법원과 연계한 위기가정 캠프 운영 등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자녀가정 자녀 교복 학자금 지원

경기도 안산시는 다자녀가정 자녀에게 교복과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교복비는 셋째 이상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며 학자금은 넷째 이상 고등학생과 다섯째 이상 대학생에게 지급한다.

교복비는 학교배정 통지서나 입학허가서, 학자금은 재학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다자녀가정 자녀 1066명에게 교복비를 지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나 여성가족과(031-481-2606)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