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선 전 파주시장, 경인여대 총장에 선임
입력 2013-01-20 19:16
류화선(65·사진) 전 파주시장이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에 선임돼 21일부터 직무를 수행한다. 학교법인 태양학원이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류 전 시장을 제7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사회 측은 류 전 시장이 인천권역 유일의 여자 대학인 경인여대의 교육역량 강화 등 발전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류 신임 총장은 서울대 사회학과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건국대에서 행정학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과 한경TV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제4∼5대 민선 파주시장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을 지냈다.
인천=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