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요식업체 대표와 결혼식

입력 2013-01-20 23:28

탤런트 소유진(32)이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15살 연상의 요식업체 대표 백종원(47)씨와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방송인 박경림(34), 배우 김정은(37) 김수로(43) 등이 참석했다. 축가는 3월 결혼을 앞둔 가수 호란(34)이 불렀다.

소유진은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신랑이 자상하고 잘해줘서 세대 차이를 못 느끼고 있다”며 “남자가 봐도 멋있는 사람이고 내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랑 백씨는 1994년 외식사업을 시작해 현재 요식업체 더본코리아를 이끌며 ‘새마을식당’ 등 20여개 프랜차이즈를 거느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배우 심혜진(46)의 소개로 만나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