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근 소령,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입력 2013-01-18 19:39
육군 손인근(39·육사 53기) 소령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방위사업청 지상지휘통제감시사업팀에 근무 중인 손 소령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후즈후 인더월드’와 인명정보기관(ABI)의 ‘세계 전문인 인명록’,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우수 지식인 2000명’ 등 3대 인명사전의 2013년 판에 등재됐다.
손 소령은 지난해 기가(GB)급 개인용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통신 규약을 제안해 정보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그는 현재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규약을 연구 중이다. 손 소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산학 석사학위를, 미국 오번대학교에서 전기전자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