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안산시 돔구장 건설 사실상 백지화
입력 2013-01-16 22:15
경기도 안산시가 추진하던 돔구장 건설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16일 안산시와 도시공사에 따르면 돔구장 건설 및 화랑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용역을 의뢰한 결과 계속된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받았다. 또 수원이 제10구단을 유치하면서 현실적으로 프로야구단을 유치하기 어려워진 점도 작용했다.
그러나 시는 돔구장 건설 계획에 포함된 단원구청사 신축은 현대컨소시엄과의 협의를 전제로 별도의 예산을 들여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초지동에 돔구장과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