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GS건설] 중소형중심 왕십리뉴타운 주목

입력 2013-01-16 18:59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해 분양중인 서울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TENSHILL)’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 텐즈힐은 지상 25층 14개동 규모로 총 1148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5∼157㎡ 총 51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14년 2월이다.

특히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되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규모 개발 지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일반 분양 물량의 82%가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있고, 분양가도 당초 예상보다 낮춘 3.3㎡ 당 평균 1700만∼1800만원 선이다. 또한 왕십리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로, 향후 분양될 예정인 주변 1·3구역과 함께 성동구 일대의 랜드마크이자 강북 지역의 신주거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타 뉴타운과 달리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은 물론 교육,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실제 텐즈힐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촌, 시청, 잠실, 청량리 등 각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육여건과 생활 환경도 잘 갖춰졌다. 뉴타운 내 초·고교가 각 1개교씩 설립될 계획이고 인근에 무학초교, 무학여고, 성동고교(자율형공립고), 한대부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왕십리민자역의 비트플렉스에서 이마트, CGV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02-3395-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