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발전 5459억 투입… 강원, 전략작목·판로확대 지원

입력 2013-01-15 21:45

강원도가 올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5459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는 올해 ‘소득 높은 농업, 행복한 농촌세상’을 목표로 정하고 농업인 역량강화, 농업경영안정, 농촌활력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도는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 고품질 쌀 생산·유통기반 확충 등 사업에 1806억원,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1651억원을 투자한다. 경제자립 농촌공동체 육성 사업에 1352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복지지원, 농외소득 증대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고품질 브랜드화를 통한 축산 선진화를 위해 650억원을 들여 전국 최고 품질의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기능성 메밀재배단지 조성, 농기계 수리 운영비 지원, 산지저온유통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춘천=서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