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목회 준비, 여기서 도움 받으세요… 교회 성장 비결·미자립교회 목회자 코칭 등 세미나 다양
입력 2013-01-15 18:22
새해를 맞아 목회의 갱신을 꾀하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각종 세미나와 콘퍼런스가 1∼2월에 잇따라 열린다.
감리교 교회학교 100만명 전도운동본부는 17일 서울 대림동 영광감리교회에서 ‘작은교회 부흥세미나’를 연다. 김성기 JD교회학교성장연구소장 등이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교회 성장 비결을 알려주는 자리다. 설립된 지 1년 이하 교회와 5년 이상 된 교회의 부흥 사례가 각각 소개된다.
한국목회상담협회는 제7회 목회상담 공개강좌를 19일 광주월광교회, 22일 제주 이기풍선교사기념관, 26일 부산 사직동교회에서 연다. 오전에는 ‘건강한 마음, 건강한 신앙’이란 주제 강연, 오후엔 선택강좌 4개가 진행된다.
예장백석 총회는 28∼31일 충남 천안시 백석연수원에서 ‘미자립교회 목회자 코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각 노회 미자립교회 목사와 사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목회 실태 전반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목회자들의 열정을 되살리는 것이 목표다.
굿미션네트워크는 28∼30일 동대전성결교회에서 ‘회복된 교회, 행복한 목회’를 주제로 대전지역 목회자 초청 실천신학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학문적 고민을 지방 목회자들과 나누는 자리다.
선교한국 파트너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퍼스펙티브스 집중훈련과정’을 연다. 퍼스펙티브스는 선교의 성경·역사·문화·전략적 관점을 공부하는 선교훈련 프로그램으로 5박6일간 합숙하면서 진행된다.
한국기독교연구소는 다음달 18∼20일 충남 아산온천호텔에서 ‘불안감과 무력감의 시대에 우리의 희망 예수목회’라는 주제로 제10회 예수목회세미나를 연다. 참가자들이 미리 제출한 ‘나의 예수목회’ 내용을 토론과 특강, 기도를 통해 수정해 가는 세미나다.
이 밖에 연세중앙교회는 오는 28∼31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초교파 직분자 세미나를 열고 다음달 25∼28일에는 같은 곳에서 초교파 목회자 부부 영적세미나를 개최한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