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78개 역외기업 전입·3개 기업은 떠나 外
입력 2013-01-15 21:23
78개 역외기업 전입·3개 기업은 떠나
부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한 결과 지난해 78개 역외기업이 전입하고 3개 기업이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입 기업은 제조업 63개사, 정보기술 관련 서비스업 13개사, 연구개발 2개사로 제조업체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전 소재지는 경남 53개사, 수도권 15개사, 울산 7개사 등이다. 특히 60개사는 부산을 떠났다가 되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체육中 폐교 35년 만에 재개교
부산체육중학교가 폐교한 지 35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부산 중리동 부산체육고교 내에 부산체육중학교를 개교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체중은 1973년 개교했다가 체육교육 환경변화로 78년 문을 닫았다.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2011년 부산 태종대중학교에 30명 규모의 1학년 체육 전공자 학급을 신설했다. 부산체중은 이들을 흡수하고 올해 신입생을 추가로 받는다. 종목은 수영 체조 양궁 정구 육상 복싱 유도 레슬링 역도 조정 등 10개다.
골목투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
대구 중구청은 스마트폰으로 근대골목 관광을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 중구 골목투어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앱은 ‘2012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 중구 근대골목투어 5개 코스와 테마코스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사진, 오디오, 파노라마, 동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경로, 맛집, 숙박, 뷰티 등 주변정보도 제공한다. 구글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도 곧 출시한다.
S&T 그룹 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S&T그룹(회장 최평규)은 오는 25일까지 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를 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시작된 캠프는 S&T중공업 창원 본사와 S&T모티브 부산 본사 교육실에서 각각 하루 6시간씩 원어민 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S&T그룹은 2004년부터 S&T중공업, S&T모티브, S&T모터스 등 계열사에 다니는 근로자의 초·중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영어캠프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3300여명이 참가했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어학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구미에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 개관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이 들어섰다.
구미시는 2010년 12월부터 58억여 원을 들여 박 전 대통령의 생가 인근 2000여㎡ 땅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실 3곳, 돔 영상실, 기념품판매소 등을 갖춘 민족중흥관을 건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시실에는 박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사용한 유품, 세계 정상에게 받은 선물 등 50여점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