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안산 원곡동에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입력 2013-01-15 22:21

경기도는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인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를 16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 설립은 2011년 말 제정된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전국 첫 사례다. 센터는 외국인들의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외국인 인권보호 및 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게 된다. 또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공공기관·지역사회·국제사회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도내에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42만4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