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첫 협동조합 ‘월악산 공이동’ 등록

입력 2013-01-14 21:51

충북도는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월악산 공이동(이사장 서우영)에 협동조합 신고필증을 교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충북에서 협동조합이 설립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월악산 공이동은 공이리 주민과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도시민 등 15명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으며 출자금은 250만원이다. 협동조합은 월악산 인근에서 재배하는 헛개나무와 옻나무 등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하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곶감, 된장, 간장 등의 직거래사업 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