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시리즈 누적 판매량 1억대 돌파
입력 2013-01-14 21:27
삼성전자는 대표적인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S’ 시리즈가 지난 2010년 5월 시장에 첫선을 보이고 31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억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출시한 갤럭시S3는 출시 50일 만에 텐밀리언 셀러에 이름을 올렸고 5개월 만에 3000만대, 7개월 만에 4000만대를 넘어섰다. 하루 평균 약 19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갤럭시S2도 출시 20개월 만에 4000만대가 판매되면서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다졌다. 갤럭시S2는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 1위 자리에 오르도록 기여한 제품이다.
갤럭시 시리즈의 첫 플래그십(주력상품) 모델인 갤럭시S는 현재까지 2500만대가 팔려 갤럭시S 시리즈 브랜드가 시장에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갤럭시S 시리즈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등 업계를 선도하는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글로벌 스마트폰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또 사용자의 얼굴과 눈, 음성, 모션을 인식하는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등 ‘인간 중심’의 새로운 스마트폰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