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2012년 원산시표시 위반 734곳 적발
입력 2013-01-14 19:0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734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거짓표시가 374곳(51%), 원산지 미표시 360곳(49%)이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366건(49.9%)으로 절대적으로 많았다.
농관원은 값싼 수입 고춧가루 12t을 국산으로 속여 학교급식용 등으로 판매한 모 업체 대표 K(48)씨 등 고춧가루 가공업자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거짓표시 업소는 형사처분, 원산지 미표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