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환자 4년새 7배 증가

입력 2013-01-13 19:05

지난 4년간 1월 기온이 매년 급격히 떨어지면서 동상환자도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겨울철 동상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07년 1월 1653명에서 2011년 1만1486명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서울의 1월 평균기온은 2007년 0.4도에서 2011년 영하 7.2도로 10배 이상 추워졌다.

이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