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月 14日)

입력 2013-01-13 17:46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네 친족이라 하라”(잠 7:4)

“Say to wisdom, ‘You are my sister,’ and call understanding your kinsman.”(Proverbs 7:4)



영국 시인 쿠퍼의 ‘한겨울 낮의 산책’이란 시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지식은 박식함을 자랑하지만 지혜는 자신의 무지를 부끄러워한다.” 지식은 얄팍한 박식을 뽐내는 것이지만 지혜는 예리한 통찰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사물을 정확히 판단하며 모든 일을 성공으로 이끌게 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지혜는 자랑이 아니라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사람들을 분석해 보면 모두 겸손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기도로 구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풍성히 얻을 수 있습니다(약 1:5). 또 그 마음에 성령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지혜와 총명의 신’이신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올 한 해 지혜를 누이처럼 가까이 하고 명철을 친족처럼 여겨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