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신년하례회 “교원 자긍심 회복 실천운동”

입력 2013-01-11 18:58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16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3년 한국교육계 신년교례회’를 열어 올해를 ‘교원 자긍심 회복 실천운동’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대한민국 교육강국, 그 시작은 교권회복·인성교육’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13개 지역 시·도 교육감,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신학용 국회 교과위원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학교 현장에서는 교권실추와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드러났다”며 “교육자들이 학생 교육의 보람을 느끼면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