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2013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입력 2013-01-10 19:03
개신교와 천주교, 정교회가 함께하는 ‘2013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대구 계산성당에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시는가’(미가 6장 6∼8절)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매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인 1월 18∼25일에 기도회를 열고 있다.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은 1908년 미국 성공회 폴 왓슨 신부가 창설한 교회일치주간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이후 68년부터 세계교회협의회(WCC)와 로마교황청이 일치기도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해 왔다. 국내에선 65년부터 대한성공회와 천주교가 상호 방문 기도회를 열었고, 86년부터는 NCCK와 천주교주교회의가 주축이 돼 행사를 치르고 있다.
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