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안내표지판 4개 언어로 표기 外

입력 2013-01-09 22:06

M5121번 버스 오늘부터 운행

경기도 수원시는 영통구 삼성전자를 출발, 광교신도시를 거쳐 서울역과 강남역을 왕복하는 광역급행버스(일명 M버스)를 10일부터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M5121번은 삼성전자 중앙문을 출발해 서울역, M5422번은 삼성전자 중앙문을 출발해 강남역을 각각 운행한다. 두 노선 모두 금성아파트, KT 동수원지사, 합동신학대학원, 이의3초교, 광교테크노밸리 등 수원시내 6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서울역행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50분까지 하루 54회, 강남역행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56회 운행한다.

장애인 생산품 판매 70억원 매출

경기도는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 판매로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본사와 전시·판매장, 의정부시 용현동 북부매장이 있다. 도가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해 5억6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한 이곳에서는 도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66곳의 장애인들이 만든 물건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은 구매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 쇼핑몰 ‘행복을 파는 가게’(www.gom.or.kr)를 9일 개설했다.

서울 안내표지판 4개 언어로 표기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2016년까지 시내에 설치된 50여종 14만4000여개의 안내표지판을 한·영·중·일어 등 4개 언어 표기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행정구역명, 자연지명, 교통관련 지명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접하는 14개 분야에 대한 외국어 표기도 표준화할 방침이다. 안내표지판의 규격, 소재, 색상은 물론 그 안에 표기되는 언어의 색채, 서체, 글자크기 등도 표준화한다.

유익한 서울 관련 앱 10개 선정

서울시가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담은 서울 관련 앱 10개를 선정해 9일 소개했다.

‘걷고 싶은 서울길’ 앱에 접속하면 서울의 생태문화길 110선에 속한 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Art in Seoul’ 앱은 서울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전시나 공연의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실 위치를 안내하는 ‘Seoul toilet(서울 화장실)’이나 ‘서울시 분실물센터’, ‘서울 지하철 출구정보’ 등도 뽑혔다. ‘서울 교통정보’를 이용하면 시내 교통흐름과 버스 운행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청계천 생태학습장서 생태교실 운영

서울시설공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 마장동 신답철교 인근 청계천 생태학습장에서 생태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수·목·토·일요일에 문을 여는 생태교실은 겨울철새 및 텃새를 관찰하는 ‘철새야 안녕’, 낙엽·열매 등을 이용해 공작물을 만들어 보는 ‘자연물꼼지락교실’, 에너지 절약 습관 등을 배우는 ‘기후변화교실’, 청계천 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는 ‘청계천 생태탐방’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