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ES에서 미래 성장동력 찾아라”… 최재원 부회장 등 경영진 부스 참관

입력 2013-01-09 21:25


SK그룹 경영진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3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엔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SK텔레콤 하성민 사장, SK플래닛 서진우 사장, SK하이닉스 권오철 사장 등 SK그룹 ICT(정보통신기술)·전자 관련 경영진들이 함께했다.

개막일에 맞춰 CES 현장을 방문한 SK 경영진들은 통신, 반도체, 플랫폼, 인터넷 등 관련 분야 중심으로 참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프, 카시오 등 가전업체 부스와 인텔, 퀄컴, 인비디아, 화웨이 등 반도체 기업 부스를 찾았다. 또 디지털 헬스와 음성·동작인식, 스마트카, 스마트월렛 등 컨버전스가 활발한 솔루션 분야도 참관했다.

SK에 따르면 경영진들은 통신 서비스와 디바이스 기술이 미디어, 게임, 업무 영역 등에 급속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기계 인터페이스 기술 적용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음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퀄컴, 케이던스, 델, HP 등 솔루션 분야 비즈니스 파트너와 미팅을 갖고 분야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라스베이거스=홍해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