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첫 에세이집 인세 전액 최경주재단·연세대 의료원에 기부

입력 2013-01-09 19:28


배우 하지원(35·사진)이 지난해 10월 출간한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의 인세 전액을 기부한다. 하지원은 지난달 27일 최경주재단과 연세대 의료원에 이 책의 인세를 50%씩 기부한다는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이 9일 밝혔다.

최경주재단은 “하지원씨의 의지를 담아 ‘하티스트(하지원+아티스트)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재단이 후원하는 KJ희망 장학생 중 미래 아티스트를 꿈꾸는 예체능 전공자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연세대 의료원은 “어린이 환자(시각 및 청각) 치료비 후원금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