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성협 새 대표회장에 유순임 목사

입력 2013-01-09 19:13


㈔세계성령중앙협의회(세성협)의 새 대표회장에 유순임(사진) 목사가 최근 선출됐다. 유 목사는 세성협 25년 역사에 첫 여성 대표회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상임회장으로 백주석(포도원교회) 목사, 고흥식(영통영락교회) 목사, 손현보(세계로교회)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유 목사는 “어머니의 품은 누구에게나 안식처가 되듯 한국교회가 사회적 약자를 품어 재생하는 모태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1907년 길선주 목사의 부성적 성령운동을 이어 21세기는 한국교회와 사회 속에서 분출되는 제반 문제를 치유하는 모성적 성령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목사는 한국여교역자목회연구원장, 예장 열린총회 증경총회장, 대한민국어머니기도협의회 총재, 반석침례교회 원로목사이며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상임회장, 2010천만인성령대회 상임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