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특수강, 사랑의 성금 5000만원 창원시에 기탁
입력 2013-01-08 20:01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포스코특수강(대표이사 성현욱)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성금’ 5000만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성현욱 대표는 8일 창원시를 방문해 “올겨울 잦은 한파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박완수 창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다 함께 노력해 시민들의 희망을 키우고 근심을 줄이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며 포스코특수강의 정기적인 지원에 감사해 했다.
포스코특수강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006년부터 7년째 창원시에 6억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마산만 수중정화활동, 소외계층 아동 선물상자 제작·배포 등을 펼치고 있는 클린오션 봉사단과 매달 셋째 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의 토요일’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