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세계의 시장 톱 10’에 올라

박완수(57) 통합창원시장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세계시장(World Mayor) 톱 10’에 선정됐다. 8일 창원시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있는 세계적 인터넷통신사인 시장재단이 선정하는 ‘월드 메이어 프로젝트 세계의 시장 톱 10’에서 박 시장이 6위에 올랐다.

재단 측은 박 시장이 110만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안전 등 전 지구적 의제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특히 2008년 람사르총회, 2011년 세계교통연맹 총회 및 세계 자전거축제, 2012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등 환경·교육 문제 관련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스페인 빌바오시 시장이 1위, 호주 퍼스시 시장 2위,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시 시장이 3위로 각각 선정됐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