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비즈니스센터’ 4월 착공

입력 2013-01-07 21:40

충북도는 혁신도시에 입주할 공공기관과 관련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주 중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4월 공사에 들어가 1년 뒤 준공할 예정이다. 3200㎡ 부지에 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전체면적 660㎥)로 건립될 이 센터는 혁신도시관리본부와 산·학·연 태스크포스(TF) 사무실, 회의실, 비즈니스실 등을 갖춘다.

산·학·연 TF는 충북도를 비롯한 행정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혁신도시와 관련된 기관·기업체, 연구소, 대학의 협력사업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충북 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만5000㎡에 4만2000여명이 거주하는 자족도시로 건설된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