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방문 근로자 등 격려
입력 2013-01-07 19:49
김황식 국무총리가 7일 수출기업 현장 방문차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환담을 나누고 현장을 돌아봤다.
김 총리는 “세계 경기침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주력인 철강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뒤 당진제철소 밀폐형 원료저장시설과 고로를 찾아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수출물량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400만t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측은 “세계 철강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제품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판재류 880만t, 봉형강류 752만t 등 총 1632만t의 물량을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수출 물량은 25% 수준인 409만t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