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홍보대사 이광기 1월 12일 ‘굿프렌즈’ 콘서트

입력 2013-01-07 18:40


나눔 홍보대사로 꼽히는 배우 이광기(사진)가 2013년 새해에도 나눔 행보에 나섰다. 오는 12일 오후 7시, 일산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딕펑스, 박상민, 아이비 등 슈퍼스타들과 함께 ‘굿프렌즈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 희망학교 건립에 기부된다. 이번 콘서트는 이씨에게도 뜻 깊은 콘서트이다. 아들 석규를 신종플루로 보낸 후, 어렵게 만난 세 번째 자녀 준서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이광기씨는 “1월 12일은 아이티 지진 3주기이며 하나님이 주신 선물, 늦둥이의 생일이기도 하다”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힘든 시절 함께 동행해준 친구들, 그리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들을 위한 콘서트”라고 말했다. 또 “아이티 지진 피해자들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모두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