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새 회장에 김명규 장로
입력 2013-01-07 18:11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제6대 회장에 김명규(인천제일교회·사진) 장로가 취임한다. 신임 김 회장은 “올해 3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5차 국가조찬기도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해외 500여명 등 모두 40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국가조찬기도회가 교회연합운동에도 기여하고 싶다”며 “미국 호주 일본 대만 러시아 국가조찬기도회와의 관계를 강화시키고 카메룬과 에티오피아 국가조찬기도회의 창립을 돕고 국내외 지회조직 강화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자동차 부품공장을 운영했던 김 회장은 제14·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단국대 순천향대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인천제일학원 이사와 ㈜진명스탭스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신구 회장 이·취임식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우봉홀에서 열린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