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안승준 교수 ‘디지펀 아트’전 外

입력 2013-01-06 18:03


◇안승준(58·위 사진) 한양대 자연과학부 특임교수가 서울 관훈동 갤러리나우에서 15일까지 ‘디지펀 아트(Digifun Art):호모 루덴스(Homo Ludens)’ 전을 연다. 주변 인물이나 풍경을 갤럭시노트로 촬영해 디지털로 그림을 덧붙인 작품 30여점을 내놓았다. 삼성전자 전무와 차병원그룹 사장직 등을 거친 안 교수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삶의 패턴이 바뀌면서 예술 분야 적용에 관심이 생겨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02-725-2930).

◇서울 인사동 리서울갤러리는 한국여류화가협회 소속 50명의 소품으로 ‘사랑 나눔 작은 그림’ 전을 15일까지 연다. 1972년 창립된 한국여류화가협회는 회화(서양화)를 전공한 여성 작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해마다 전시 등을 통해 여성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회원 280여명 가운데 박순 회장의 작품(아래 사진)을 비롯해 서양순 성기점 공미숙 전명자 등이 100만원 이내 작품들을 출품했다(02-7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