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사랑으로… CTS, 나눔현장 소개 등 특집

입력 2013-01-04 18:33


CTS기독교TV는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은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신년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11일 오전 11시에 방영되는 ‘7000미라클’은 아이티의 아름다운 섬김과 나눔의 현장을 소개한다(사진). 의료·문화선교 단체인 GIC를 통해 아이티 현지의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사역 등을 전한다. 또 DFI선교센터를 통해 현지인들을 교육시키는 김헬렌 선교사, 현지 교회를 섬기며 천막촌 사역을 하고 있는 김월림 선교사를 조명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9시30분에 방송되는 ‘CTS 스페셜’에서는 새해를 맞아 기독교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보고, 새해 교계의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한다. 또 교계 여러 인사들을 초대해 새해 한국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다룬다.

CTS오페라단과 CTS교향악단, CTS코랄이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도 준비했다. 오는 19일 오후 3시30분 ‘CTS 예술단 정기 음악회’를 통해 주님을 찬양하는 은혜와 감동을 들을 수 있다.

CTS의 대표적 간증 프로그램인 ‘내가 매일 기쁘게’는 세대교체의 과정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만날 수 있다. 할렐루야교회 원로인 김상복 목사와 담임 김승욱 목사의 ‘세계를 섬기는 교회’에 이어 7∼8일 오전 9시30분 ‘제자를 세우는 목장교회’ 편에 지구촌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와 담임 진재혁 목사가 출연한다. 한 예배에 같은 주제로 서로 다른 색깔의 설교를 하며 동역했던 순간, 진 목사가 미국에서 목회할 때 도움이 됐던 이 목사의 편지 내용을 공개하며 선후배 목회자의 따뜻한 정을 나눈다.

CTS는 “한국교회의 세대교체 바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구촌교회의 아름다운 동역을 통한 세대교체는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새해를 시작하는 크리스천에게 사랑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