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주시, 장애인 콜택시 요금 인하 外

입력 2013-01-03 22:11

충주시, 장애인 콜택시 요금 인하

충북 충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장애인 콜택시 요금을 대폭 내린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본요금이 2㎞당 1100원에서 5㎞당 1000원으로, 이후 거리요금은 300m 및 72초당 100원에서 ㎞당 2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심야 및 시외 할증을 없애고 충주지역에서는 5000원을 최고 상한금액으로 운영한다. 시외권 요금은 시외버스 요금의 2배로 정했다. 이로써 시내에서 콜택시로 충주의료원과 용관동 론볼경기장을 갈 때 지금까지는 3000원 이상의 요금을 냈지만 다음달부터는 1000원만 내면 된다.

옛 충남도청사에 시장 제2집무실 설치

대전시가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에 ‘시장 제2집무실’을 설치하고 오는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시 관계자는 3일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비어 있는 옛 충남도청사 주변의 공동화를 막고자 도청사 행정부지사실에 시장 제2집무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장 제2집무실은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염홍철 시장이 주재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도립대-北 여자축구팀 친선경기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국제여자청소년친선축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4일간 중국 하이난다오(海南道)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도가 후원하고 중국 하이난성 축구협회, 남북체육교류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립대를 비롯해 중국 충중팀, 북한 4·25팀, 미국 LA 여자축구팀 등 4개팀이 출전한다. 강원도립대는 오는 26일 북한 4·25팀과 맞붙는다.

청원군, 300만원 이상 횡령땐 중징계

충북 청원군은 300만원 이상 공금을 횡령·유용하거나 업무상 배임한 직원은 무조건 중징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중징계 처분에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이 있다.

군은 그동안 공금을 횡령·유용하거나 업무상 배임을 저지를 경우 비위 정도와 고의·과실 여부를 가려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처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혈세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지방공무원 징계 등 양정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남, 中企 안정자금 150억 특별지원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특별융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의 경영안정자금을 한도액까지 융자받아 상환하는 기업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설·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이미 융자받아 상환하고 있거나 상환 후 1년이 넘지 않은 기업은 제외된다.

금리는 금융기관별 여신 규정, 업체의 신용도와 담보능력에 따라 차등 결정되고, 도에서는 기업과 금융기관 간 결정금리 가운데 2.0%의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