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 협동조합 조례안’ 입법 예고 外
입력 2013-01-03 22:18
영어캠프 실시 학교 대상 컨설팅
경기도교육청은 3∼31일 영어소외계층아동을 위한 ‘방학중 단기 집중영어캠프’를 실시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캠프는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자녀 등 영어소외학생들에게 영어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영어교육격차 해소시키고 영어에 대한 친근감, 자신감 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 협동조합 조례안’ 입법 예고
경기도의회는 전국 처음으로 ‘경기도 협동조합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협동조합의 자주·자립·자치적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발전전략, 교육·컨설팅, 실태조사 등을 포함한 협동조합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
또 협동조합의 홍보, 교육, 인프라 지원, 지역사회 기여 등 단계별 활성화시책을 지원하는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내용도 담고 있다.
서울 뉴타운 7개 구역 해제 희망
서울시는 뉴타운·재개발 지역 실태조사 우선실시 8개 구역 중 7개 구역의 주민이 해제를 희망하고 1개 구역만 사업 추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일 6개 구역의 주민투표 개표를 마친 결과 1곳만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앞서 묵동7구역과 시흥15구역은 주민투표 전 주민 30% 이상의 요청으로 투표 없이 구역 해제가 결정됐다.
강동구 천호뉴타운은 토지 등 소유자 329명 중 사업해제가 41표(찬성 74표, 무효 46표)로 12.5%에 불과해 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됐다.
‘카 셰어링’ 492대 서비스 개시
서울시는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에 대한 최종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다음달 20일부터 카셰어링 차량 492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누구나 운영업체(그린포인트컨소시엄·쏘카)에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한 후 예약하면 시내 292개 주차장에 배차돼 있는 공동이용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전화로 가까운 주차장의 차량 현황 조회도 가능하다.
요금은 기아자동차의 레이 차량을 기준으로 30분당 3300원(유류비 별도·1㎞당 190원)이다.
전세금지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서울시는 무주택 세대에 대해 전세금의 30%, 최대 4500만원을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장기안심주택) 1370호의 입주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은 14일부터 25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하면 된다.
입주 요건은 월평균 소득이 2011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로 서울에 살며 세대주와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다. 소유 부동산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467만원 이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