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제작자 조현길씨 별세

입력 2013-01-03 19:55

드라마 ‘아이리스’ 등을 제작한 유명 영화·드라마 제작자 조현길(48)씨가 2일 별세했다. 조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 한 식당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씨는 영화 ‘가문의 위기’ ‘포화 속으로’ 등을 기획했고,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공동 제작을 맡았다. 강제규필름 총괄이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이치플러스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을 지냈다.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은 4일 오전 8시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