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은행, 국내외 ‘나눔’ 공로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3-01-03 19:01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은 국내·외 연탄나눔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외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31일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연탄은행은 지난해 중앙아시아의 최대 빈민국가로 꼽히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연탄은행을 세워 연탄 10만장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현지에 보육원을 설립하는 등 활발한 해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2005년부터 외교통상부와 함께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올 겨울에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연탄 350만장 나누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