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영동군, 초강천변 인공빙벽 1월 6일 개장 外
입력 2013-01-02 19:54
영동군, 초강천변 인공빙벽 1월 6일 개장
충북 영동군은 오는 6일 용산면 율리 초강천변의 바위절벽에 조성된 인공빙벽의 개장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높이 40∼90m 등벽코스 4면을 갖춘 인공빙벽 인근에는 승용차 500대를 한꺼번에 세울 수 있는 주차장, 썰매장(2000㎡), 얼음동산, 뗏목체험장 등도 들어섰다. 오는 26∼27일 제6회 충북지사배 국제빙벽대회가 이 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된 한파로 단단하고 매끄러운 빙벽이 만들어졌다”며 “해빙기까지 1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시, 대형마트 신규입점 지속적 제한
대전시는 대형마트 신규 입점 제한 등 유통시설 총량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백화점은 대규모 택지개발 등 공익 목적에 한해 조건부로 입점을 허용키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대형마트 및 백화점 입점 규제를 주 내용으로 하는 제3차 대규모점포관리 5개년 계획을 2일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적용대상인 대형마트 14곳과 백화점 4곳에 대해서는 영업면적을 유지하는 한편, 무분별한 매장 확장을 제한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보호 기조를 유지하게 된다.
창원시 탄소포인트제 지난해 큰 성과
경남 창원시가 탄소포인트제 시행으로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2일 창원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 시행으로 지난해 온실가스(이산화탄소) 6880t을 감축했다. 시는 지난 1년간 전기·수도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4만1300세대에 대해 4억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6만5873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전기 1367만9000kwH, 수도 326만3000t을 절감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내 면세점 사업자 그랜드호텔 선정
대구 그랜드호텔이 대구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관세청은 지난달 31일 그랜드호텔을 대구지역 시내면세점 신규특허사업자로 지정했다. 그랜드호텔은 이르면 오는 4월 대구 범어동 호텔 뒤 별관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1224㎡ 규모의 면세점을 열 예정이다. 면세점은 면적의 40% 정도인 497㎡를 지역특산품 등 국내제품으로 구성한다. 시는 면세점이 지역특산품의 판매 촉진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홍도 뱃삯 내달말까지 50% 할인
전남 신안군은 목포∼홍도 뱃삯을 다음달 말까지 50%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 홍도가 올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위에 선정된 데 따른 감사행사다. 이에 따라 이 구간 쾌속선 운항 선사인 ㈜동양고속훼리와 ㈜남해고속은 3일부터 4만2000원인 운임을 2만1000원으로 인하했다. 홍도유람선도 50% 할인된다. 할인행사는 1인 1회에 한하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 회원정보를 출력해 선사에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