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아라뱃길인천터미널 오류동으로 확정 外
입력 2013-01-02 21:50
아라뱃길인천터미널 오류동으로 확정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342만㎡의 행정구역이 인천시 서구 오류동으로 확정됐다.
인천시 서구는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과 배후 물류단지, 주운수로 일대의 법정 동을 오류동으로 정해 아라뱃길 관리·운영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에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아라뱃길 개통 이후인 지난해 9월 관할 자치단체가 서구로 지정됐을 뿐 동은 정해지지 않았다. 서구는 법정 동 지정이 완료되면서 일부 분양이 끝난 아라뱃길 물류단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청 통근차 출고 기념행사
경기도북부청은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도로 여건과 대중교통으로 인한 출·퇴근 문제 때문에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통근차 20대를 지원하기 위한 통근차 출고 기념행사를 2일 청사 정문에서 열었다.
지원 대상은 양주·포천지역 중소기업 각 9곳, 연천지역 2곳 등 총 20곳이다. 양주지역 기업 1곳에 25인승 미니버스를, 나머지 19곳에는 11인승 승합차를 지원한다.
저개발국가에 6억50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올해 저개발국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6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ODA사업은 보건·초등교육·식수공급·주택개량 등 복지증진사업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시설 및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도는 7∼25일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ODA 대상사업을 공모, 10개 안팎의 사업을 다음달 초 확정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0개국 12개 사업에 6억4200만원을 투입하는 등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66개 ODA 사업에 36억7800만원을 지원했다.
서울시 계약제도 종합개선방안 마련
서울시는 불필요한 재정부담을 유발하는 민자사업 등을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서울시 계약제도 종합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는 모든 민간투자 방식 사업에 대해 심의와 시의회 동의를 의무화했으며 의사결정 내용도 공개해 행정절차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용역, 물품, 공사 등의 일반계약은 분야별로 사후담보 책임을 연장하거나 신설하는 등 사후 책임을 강화했다.
마을버스에도 운전자보호 격벽 설치키로
서울시는 취객 등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을버스에도 시내버스와 같은 운전자 보호 격벽을 설치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격벽 설치를 시작해 현재 500여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달 말까지 마을버스 총 1410대 중 구조적으로 설치하기 어려운 15인승 이하를 제외한 1126대에 설치를 끝낼 예정이다. 또 승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버스 차량 내부 바닥과 승하차 계단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부착할 계획이다. 서울의 모든 시내버스(5656대)에는 운전자 보호벽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