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전규호 5월 결혼

입력 2013-01-02 19:46

록밴드 국카스텐의 기타리스트 전규호(34)가 5월 18일 두 살 아래의 연인 강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2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규호는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국카스텐 콘서트 도중 여자친구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미리 준비한 편지를 읽으며 프러포즈를 했고, 6000여 관객은 박수로 축복했다. 예당은 “예비신부는 국카스텐의 팬”이라며 “전규호와 예비신부는 뮤지션과 팬으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