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2013년 전국 첫 등록금 동결
입력 2013-01-02 19:12
정부가 올해 대학 등록금 인상률 상한을 4.7%로 정한 가운데 부산가톨릭대는 전국 처음으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해 계열에 따라 등록금을 전년도보다 5.7∼9.8% 인하했다. 특히 2011년과 지난해 교직원 상여금 100%를 장학금으로 내놨고, 지난해와 올해는 교직원 급여의 1%를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 학생의 64.2%인 5029명이 1회 이상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