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우리자본시장 세제·연금제도 지원”
입력 2013-01-02 19:05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시장 개장식에서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이 100세 시대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제, 연금제도 등을 망라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금융의 환경 변화에 부합하지 못한 주식시장 진입·관리제도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간 역할분담과 균형발전, 창업 초기 중소기업들을 위한 코넥스(KONEX) 설립 등 효과적이고 빈틈없는 맞춤형 실물경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