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일 충북소방본부장 취임 “안전하고 따뜻한 119 실현에 최선”

입력 2012-12-27 21:42


이강일 충북소방본부장(55·사진)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본부장은 “재난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119 실현에 역점을 두겠다”며 “서로 믿고 격려하면서 충북소방이 전국 제일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가 고향인 이 본부장은 중앙부처 등 여러 소방기관을 두루 거쳐 소방업무에 정통하다. 매사에 합리적이며 탁월한 통솔력 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충주고등학교와 강원대 방재대학원을 졸업했다. 1985년 4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직에 입문해 강원도 홍천소방서장과 부산소방학교장, 대전시 소방본부장,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