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 구름 사이로 볼 수 있다”
입력 2012-12-27 19:23
2013년 새해 첫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영서에 눈이 내리겠다고 27일 예보했다.
강원 영동을 비롯해 해돋이 명소가 많은 동해안은 구름만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주기적으로 우리나라 주변에 기압골이 지나고 있어 새해 첫날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1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6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4도, 대구 영하 6도 등으로 평년보다 춥겠다고 내다봤다. 일출시간은 서울 오전 7시47분, 강원도 동해 오전 7시38분, 부산 오전 7시32분 등이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