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원도 ‘이사선임 무효’ 판결 정상화
입력 2012-12-27 19:07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는 27일 “재단법인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이 이사회를 열어 결의했던 이사선임이 모두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을 최근 받았다”면서 “이로써 이미 정상화된 아신대처럼 재단법인 아신원도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당초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아신대와 서울 충정로에 사무소를 둔 재단법인 아신원은 하나의 기관으로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2006년 학내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원화됐다. 아신대 관계자는 “앞으로 재단법인 아신원은 원래 목적대로 아시아 선교와 관련된 학술 연구와 선교교육 지원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